LS일렉트릭, 한·일 에너지 전시회서 혁신 솔루션 공개

LS일렉트릭, 한·일 에너지 전시회서 혁신 솔루션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S일렉트릭이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솔리트스테이 변압기(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최초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의 SST에는 전력반도체가 적용돼 변압과 동시에 직류(DC)-교류(AC) 변환이 가능하다. 별도의 전력 변환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은 전력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할 수 있어 전력 사용량 예측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차세대 모듈형 에너지 저장장치(ESS), EV 릴레이, DC전력기기 토털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를 앞세워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SS 시장은 2027년 130억5천만달러(약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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