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수주…1조1천500억 규모

입력 2023-03-15 14:53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수주…1조1천500억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와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조1천500억원이다.

이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1천MW(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2020년 카자흐스탄 카라바탄 복합화력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발주처의 신뢰를 얻게 된 것이 이번 프로젝트 계약의 토대가 됐다"며 "카자흐스탄 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5년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KUS로부터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20년 괌 우쿠두,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연이어 수주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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