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남중수 KT[030200] 전 대표가 퇴직 임직원 모임인 KT 동우회 회장에 단독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남 전 대표는 오는 2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KT 동우회 정기총회에서 동우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할 예정이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남 전 대표는 이준 회장에 이어 KT 동우회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남 전 대표는 2002년 KT 민영화 이후 처음 연임에 성공했지만, 연임 8개월 만인 2008년 11월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며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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