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IPTV U+tv에서 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는 전용 요금제와 부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3일 출시되는 요금제는 인터넷 결합 시 월 2만7천원, 화질 1080p, 2명 동시 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 티빙', 인터넷 결합 시 월 3만원, 화질 최대 4K, 4명 동시 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 등 두 가지다. 약정 기간은 모두 3년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2종도 15일 출시했다. 이를 이용하면 TV 외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집 밖에서도 티빙을 최대 4명까지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OTT TV를 야심 차게 선보인 뒤 더욱 편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OTT TV에서 티빙을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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