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 20일부터 인천~베트남 호찌민·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로 운항을 중단했던 호찌민·하노이 노선이 3년1개월만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2019년 9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한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다낭·냐짱, 부산~다낭, 무안~다낭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4개 노선의 경우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2배가량 많은 7만6천700여명이 이용했다.
제주항공은 호찌민·하노이 재운항을 앞두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진에어[272450]는 5월 8일부터 인천~일본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 사태로 운항이 중단된 지 3년2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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