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의 세계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돕겠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판매까지 시장 진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것으로, ISV는 MS 공식 파트너사가 돼 MS 클라우드 플랫폼에 웰-아키텍티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이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다.
ISV가 MS 마켓플레이스에 앱을 등록하면, MS 클라우드 애저를 사용하는 국내외 기업이 회사의 잠재 고객이 된다.
MS는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게시를 위한 기술 지원은 물론 판매 및 마케팅 지원, 공동영업의 기회 등을 통해 ISV가 효과적으로 앱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우드 애저, 깃허브 등 개발자 도구,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비즈니스 도구를 포함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MS 제품에 대한 무료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이웅세 한국MS SMC 부문장은 "한국MS는 앞으로도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이 애저를 보다 심도 있게 활용하고, 국내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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