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BMW그룹 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등 24개 모델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주제로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BMW 최초의 소형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iX, 플래그십 전기 세단 뉴 i7 등 다양한 순수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모델도 선보인다. 초고성능 SAV 뉴 XM,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고성능 플래그십 쿠페 모델인 M850i 그란 쿠페 등이 소개된다.
MINI(미니) 브랜드의 디자인 유산을 담은 순수전기 한정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100 Years and Beyond)'을 주제로 10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인 R 18 100 Year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BMW그룹 코리아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또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비롯해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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