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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 등 주요 과학 분야 정부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연내 9차례 '연구개발(R&D)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점기술 사업 성과를 대중에 알리고 과학기술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바이오를 시작으로 5월부터 매달 반도체, 수소, 이차전지, 원자력, 나노·소재, 무인 이동체, 디스플레이, 우주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 콘크리트 균열 자기 치유 미생물 발굴(성균관대) ▲ 약물전달과 뇌신호 측정을 위한 초경량 무선 브레인칩(고려대) ▲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이오플로우[294090]) ▲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소형 연속혈당측정기(아이센스[099190]) 등을 소개한다.
오르가노이드(미니장기) 실물 관찰과 뇌파 조정 드론 등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선웅 고려대 의대 교수가 오르가노이드 기술을 주제로,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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