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으로 서울대, 포스텍(포항공대) 등 41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최근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신청 인원 수가 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 인원을 68만명으로 확대했다.
농식품부는 대학생들이 1천원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이 사업을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8개 학교 5천4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98.7%에 달했다.
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는 의견은 9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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