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era)의 지분 9.73%를 확보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앰프세라 지분율을 이같이 공개했다.
한화솔루션은 작년 12월 앰프세라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생산 확대를 위해 유치한 1천500만달러(약 19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전고체 전해질 소재를 제조하는 엠프세라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당시 한화솔루션은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점을 둔 앰프세라는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배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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