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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가 지난해 신세계[004170]와 이마트[139480]에서 164억9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4천만원과 상여 16억7천500만원 등 총 36억1천500만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의 연봉은 2021년 38억9천100만원보다 2억7천600만원 줄었다.
지난 15일 발표된 신세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총 35억800만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4억9천900만원, 이마트에서 31억8천500만원 등 총 46억8천400만원을 받았다.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액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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