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외식업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는 국내 출시된 애플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결제 지원 단말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와드는 최근 출시한 외식업 전용 매장관리 솔루션 '캐치테이블 포스'와 연동되는 애플페이 지원 무선 단말기를 다음 달 3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 단말기는 애플페이를 지원하면서도 일부 카드사 결제 승인만 가능한 타사 단말기와 달리 비자·마스터·아멕스 등 글로벌 표준을 갖춘 모든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와드는 강조했다.
와드는 세계 15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무선단말기 제조사 베리폰과 지난해부터 이 제품을 개발해 왔다. 기존 마그네틱카드와 IC 카드는 물론 삼성페이·카카오페이도 지원한다고 와드는 설명했다.
사전 예약 기간인 다음 달 2일까지 단말기를 구매하면 30% 할인가로 제공하고, 캐치테이블 포스 서비스와 가입비, 관리비 등도 무료 지원한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애플페이 결제 지원이 고민인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최신 단말기를 출시했다"면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외식업 전 과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