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단일 펀드 최대 규모로 참여해 '벤처 대출'(Venture Debt) 형태로 진행됐다.
벤처 대출은 스타트업은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투자자는 입증된 스타트업에 안전하게 대출해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론칭 이후 이번까지 총 2천2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연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밸류에이션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리즈C 투자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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