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는 근처에서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보여주는 '내 주변 애플페이 매장 찾기' 기능을 22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 현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애플페이 결제 매장을 지도 위에 핀으로 표시한다.
애플페이와 제휴한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식 참여 브랜드 매장 가운데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곳만 나타난다.
토스는 정보 업데이트 주기에 따라 실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과 지도 표시가 잠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을 이 서비스에 등록하기를 원하는 점주는 토스 '의견보내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토스가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한다.
앞서 토스 전자결제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는 애플페이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애플페이 온라인 결제망 구축·가맹점 모집, 결제 시스템 운영 등을 공동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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