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보유한 전력 관련 데이터를 개방해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한전은 23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62개 기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개방과 안심 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전이 보유한 전력 관련 데이터는 송·변전, 배전, 판매 등 261종 1천300TB(테라바이트) 규모다.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https://data.go.kr)이나 한전의 '전력데이터 개방포털' (https://bigdata.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정보는 한전의 데이터 기반 에너지 서비스 포털인 '에너지 마켓 플레이스'(https://en-ter.co.kr)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유통 플랫폼인 '전력 데이터 서비스 마켓'(https://edsm.kepco.c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한전은 민간에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등 관련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