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상승하면서 24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오른 6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042700](21.88%), DB하이텍[000990](16.03%), HPSP[403870](8.90%), 원익IPS[240810](0.75%) 등 반도체 장비·소재주도 상승했다.
다만 장 초반 9만700원까지 상승했던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해 1.37% 떨어진 8만7천300원에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45% 올랐고, 반도체 대표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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