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천원까지 가격을 올린다.
한마리, 부분육 주요 메뉴는 3천원 오르고 이외 메뉴는 500∼2천500원 오른다.
블랙시크릿은 가격이 유지된다.
교촌 관계자는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년간 악화돼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차료와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오르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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