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음주 방한해 정부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 등 각종 통상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오는 29∼30일 미국이 주관하고 한국이 공동 개최국으로 참여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
타이 대표는 회의 기간 동안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도 별도 면담을 할 예정이다.
정부와 업계의 우려가 큰 IRA와 반도체지원법의 가드레일(안전장치) 규정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통상장관이 우리나라에서 회동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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