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봄나들이 복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들어 23일까지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스포츠와 아웃도어 상품 매출은 각각 3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엔데믹에 관련 상품 수요가 지속해 늘 것으로 보고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봄을 테마로 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여성·남성 패션 상품과 유·아동, 잡화 등을 10∼50% 할인하고 주말에는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연다.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화장품 행사를 열고 시슬리, 겔랑 등 12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봄 나들이객을 위해 롯데백화점 소믈리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와인과 위스키 등을 150억원 규모로 내놓는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31일과 내달 7일에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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