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기에 900억원 규모 대출 제공 예정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NH농협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60억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상북도의 이자지원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총 216억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 금융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