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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도넛 브랜드 노티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 문을 여는 노티드 월드는 340평 규모로 디저트와 전시가 결합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베스트셀러 도넛과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레인보우 바닐라, 민트 초코 등 8가지 맛의 컵케이크는 잠실 플래그십 단독으로 선보인다.
입구에 있는 6m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3D 영상을 상영하고 내부에서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대형 도넛 플래그십을 연 것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문화와 함께 디저트 열풍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디저트·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올해 들어 23일까지도 2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지난해 9월 노티드 운영사와 손잡고 롯데만을 위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또 오는 5월에는 잠실에 베이커리 블레어와 협업한 이색 팝업을 여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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