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추진계획(로드맵)을 설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국토부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을 육상과 해상에 걸쳐 매립식 방식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책임기술자는 설명회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매립식 공사 사례를 발표하고, 업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으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질의 신청은 대한건설협회 시·도회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이고,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가 잘 전달돼 향후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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