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에 계열 편입된 이후 2년 연속 흑자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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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은 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편입되기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약 72% 늘어난 수치다.
금호리조트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 편입 직후 진행한 시설 투자 및 서비스 개선 작업으로 사업 경쟁력이 강화된 점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금호리조트는 올해도 시설 투자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화순·설악 등 2개 콘도의 객실·부대시설 재단장을 진행한다.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골프장인 아시아나CC는 카트 신형 교체, 파우더룸 재단장, 주차장 확장 등 시설 개선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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