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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최근 열린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총 137억원 규모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29일 밝혔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21~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어'로 미국과 중국 등 10개국 18개사가 참여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박람회에서 16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돼 업무협약 16건과 기밀유지협약(NDA·기업이 사업상 비밀을 공유하며 체결하는 계약) 1건, 계약 2건 등이 체결됐다. 이를 토대로 환경부는 총 19건, 1천55만달러(약 137억원) 규모 수출계약이 맺어졌다고 밝혔다.
물 산업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조9천749억원이다.
물 산업 중 소재·부품·장비 부분 올해 수출액 목표는 300억원으로 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수출지원단을 꾸리는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올해 업무계획에 올해 녹색산업 수출 수주액 2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하는 등 대통령실 기조에 맞춰 환경산업 수출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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