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현 부회장 "2030년까지 자산 50조 달성…비전 2030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S[006260]는 2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LS는 또 박현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이대수·예종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제54기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자산 50조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2030'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비전 달성을 위해 그룹의 주력인 발전·송전·배전 사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 가치 사슬, 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신 솔루션 사업 등을 새롭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미래 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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