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와인 큐레이션은 파크제이드 블루(연간 구매금액 2천만원 이상)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유료 서비스다.
서비스 기간 갤러리아가 엄선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데 1회차부터 신청이 모두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큐레이션 도입 이후 갤러리아 와인 매장을 이용하지 않았던 VIP 500여명이 신규 고객으로 유입됐고, 60% 이상은 2회차 때 다시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했다.
갤러리아는 내달 3일부터 선착순으로 1천명의 신청을 받아 3회차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큐레이션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수입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플로리다 맥주 '앵그리 체어 브루잉 틸 트라우저'와 와인 3병이 제공된다.
지난해 갤러리아의 VIP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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