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작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1만6천900곳의 연구개발 활동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이후 최대폭으로 연구개발 투자가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1년 ICT 기업 연구개발비 투자는 47조1천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연구개발 인력도 전년 대비 9.7% 늘어난 20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비 출연에서 대기업 비중이 79.3%였고 벤처기업 9.7%, 중견기업 6.0%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 기기업계의 연구개발 비중이 91.2%로 압도적이었다. 재원은 민간·해외가 96.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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