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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중소 레미콘사와 함께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삼우, ㈜수성 등 6개 중소 레미콘사와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레미콘사들은 그간 탄소 저감 의지는 강했으나, 시멘트 등 고체 벌크 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유휴 사일로가 없어 친환경 시멘트를 별도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곳에 포스코이앤씨는 사일로 설비를 지원하고, 중소 레미콘사들은 포스코 그룹이 자체 개발한 시멘트인 포스멘트 등 친환경 시멘트가 배합된 레미콘을 생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범위는 각 회사당 사일로 1기(150~200t) 설비이며, 설비 지원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기금을 활용한다.
중소 레미콘사는 설치비와 부대비용을 담당한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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