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A.tv를 통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2023 프로야구(KBO리그) 전 경기를 광고 없이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야구팬들은 A.tv에서 생중계 채널과 하이라이트 VOD 채널로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다. 에이닷(A.)에서 "프로야구 보여줘"라고 말하면 중계 중인 경기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좋아하는 야구팀을 지정해서 설정하면 에이닷을 켜고 "야구 일정 알려줘"라고만 요청해도 해당 팀의 경기 정보와 실시간 중계 보기 버튼을 제공해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야구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다음 플레이를 예측해 보는 퀴즈 형식의 '스퀴즈런'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 중에 친구들과 채팅하고 응원 도구를 선택할 수도 있다.
SKT A.추진단의 김용훈 CASO(Chief A. Service Officer)는 "오는 봄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에이닷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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