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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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하고 인터파크커머스 경영권과 모바일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소유권을 갖는다.
야놀자는 2021년 인터파크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사업 부문 지분 70%를 인수했는데 이후 쇼핑·도서부문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쇼핑·도서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지난 1일 신설법인 인터파크 커머스로 이관했다.
큐텐은 지난해 9월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까지 인수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매각으로 여행과 티켓 부문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큐텐이 위메프도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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