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린 스텝' 캠페인…산불피해지역에 묘목 1천그루 기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역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식물 기부 캠페인 '리그린 스텝'(Re.Green Step)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산림 조성 전문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옥 내 실내정원에서 반려식물을 기르면 트리플래닛이 이를 수거해 서울 아동·노인 복지 단체 19개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간 반려식물 화분 1천개가량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덧붙였다.
이 밖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산불 피해 지역 산림 복원을 위해 묘목 1천 그루를 기부한다.
임직원이 기른 반려식물 화분 1개를 기부할 때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묘목 한 그루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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