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3215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회사는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유전성 희소 질환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TU7710은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해당 분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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