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GS글로벌[001250]과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 및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폐배터리 활용 및 재처리 등 그린모빌리티(친환경 이동 수단)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에 GS글로벌 자동차 수입 및 판매 사업 인프라, 노하우를 접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기업지배) 경영 부문에서도 협업한다.
GS글로벌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차 택시 보급과 전동바이크 사업 등으로 배터리 관리·폐배터리 활용 솔루션이 필요하다. 양사는 폐배터리 활용과 재처리 분야에서도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원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GS[078930] 글로벌과의 협력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더욱 확장된 그린 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