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시각기술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최대 3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으로부터 필요한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포바이포는 화질 개선 및 영상 복원과 관련된 AI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솔루션 형태로 제공한다. 또 화질 고도화 AI를 개발하려는 기업에는 필요한 경우 관련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바이포는 딥러닝 AI 화질개선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실감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AI 연구소 '픽셀랩'에서 화질 AI 솔루션 '픽셀'을 개발해 영상의 데이터 크기(비트레이트)는 가볍게 유지하면서도 사람이 느끼는 화질은 크게 높이는 '인지적 화질 개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영상 서비스에 대한 화질 개선 니즈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고객 경험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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