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기업전용망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가치사슬(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밸류체인 플랫폼 'VCP-X'와 전생애주기평가(LCA) 솔루션을 LG유플러스가 구축·운영하고 있는 기업전용망에 결합한다. 회사는 협력업체의 민감한 데이터를 유출하지 않으면서도 환경규제 관련 데이터를 산출·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인증기관과 전생애주기평가 솔루션 인증 제도화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해 기업 고객이 시대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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