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가 아닌 가입자 사이에서 결합 서비스를 신청했을 때 무료 데이터 월 최대 20GB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결합 서비스가 가능한 요금제 이용자라면 신규 가입 또는 기존 KT엠모바일 사용자와 결합을 통해 회선당 매월 최대 20GB 무료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대리점 방문이나 구비 서류 제출 없이 '다이렉트 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24개월간 매월 최대 15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 요금제 출시 결과 가입자 60% 이상이 20∼30대로 나타났다"며 "'아무나 결합' 출시로 데이터 소비가 많은 MZ세대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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