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10일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약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8월 18일(2,508.05)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로 개장해 이내 장중 2,500선을 돌파한 후 한때 2,519.99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71포인트(0.88%) 오른 887.7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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