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093050]는 가상 패션모델 '나온'(NAON)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패션기업이 자체적으로 가상 모델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F는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동양적인 미와 현대적인 매력이 조화된 가상모델을 만들었다.
나온이라는 이름은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최근 패션 잡지 더블유코리아와 첫 화보를 촬영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온은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패션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F는 나온을 활용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