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혼다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R-V의 6세대 모델인 '올 뉴 CR-V 터보'를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뉴 CR-V 터보는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이전보다 전장(길이)과 축거(휠베이스)가 각각 75㎜, 40㎜ 길어져 실내와 적재 공간이 더 넉넉해졌다.
또 1.5L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돼 최고 출력 190ps, 최대토크 24.5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도 적용됐다.
올 뉴 CR-V 터보는 혼다코리아가 새롭게 구축한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모델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2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승 신청과 계약,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6세대 CR-V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반영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