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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백신 생산공장인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국식품의약국(FDA) cGMP 획득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재용 SK바사 사장, 김훈 글로벌 R&BD 대표 등 임원과 구성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SK바사는 이날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한 성과를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에 성장하기 위해 cGMP를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cGMP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의약품 생산 설비가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는지 평가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 사장은 "구성원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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