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한번 충전에 417㎞ 주행

입력 2023-04-13 09:39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한번 충전에 417㎞ 주행
동급 대비 최장 주행거리…미래지향 느낌 강조한 디자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4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다. 동급 SUV 대비 최장이다.
또 내연기관 모델에 앞서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방식을 채택해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범퍼부터 후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를 달성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기반한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차량을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안전 사양들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개별소비세 혜택을 적용하면 출시가보다 1천만원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새로운 차원의 EV(전기차) 라이프'를 주제로 TV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내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그레이와 쿠기가 제작한 음원 '룰 브레이커'를 광고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는 캠페인은 이달 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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