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SK그룹은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 지원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SK그룹은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017670],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고, 핫팩과 담요 등의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산불 지역 통신 시설물 점검과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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