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사인 마이크로투나노는 10∼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 상단인 1만5천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천815개사가 참여해 1천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은 총 공모금액은 15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억원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마이크로투나노는 기술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 등 기존 사업을 안정화한 점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이달 17∼18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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