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쇼핑·도서 부문을 매각한 인터파크가 사명을 '인터파크트리플'로 바꾼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는 인터파크와 트리플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사명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트리플은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으로, 이번 사명 변경은 여행·티켓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터파크는 쇼핑·도서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인터파크 커머스로 이관한 뒤 이를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오는 17일 인터파크 커머스가 정식으로 분리되면 사명 변경을 위한 정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