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5천771억…'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RPG 매출이 46.7%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14일 연결감사 보고서를 내고 작년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7% 오른 6천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약 1조5771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금융비용이 크게 늘면서 633억 원으로 86.7% 감소했다.
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8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으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로스트아크'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RPG가 매출 7천370억 원, 당기순손실 1천577억 원을 기록해 전체 그룹사 매출의 46.7%를 차지했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천458억 원, 당기순이익 3천300억 원으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184억 원, 당기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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