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미국방송협회(NAB) 국제방송장비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방송 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NAB 박람회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홀에서 개막하며 160여개국 1천700여개 기업에서 10만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한국 테마관에는 33개 국내 방송 장비 기업, 방송사,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가해 디지털 방송 표준 ATSC 3.0에 기반한 수어 재난방송, AI 프로덕션 시스템(버티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미국방송협회, 미국 TV 방송표준기구(ATSC) 등과 만나 차세대 방송 기술 확산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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