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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진행한 '2023년도 제20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 합격자 122명에게 18일 수산질병관리사 면허증을 교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에 따라 어·패류 등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료하거나 예방하는 전문가로 2004년 면허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1천79명이 취득했다.
수산질병관리사가 되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해 양식 수산동물 진료·질병 상담을 제공하거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기관에서 수입 수산생물 검역과 국내 수산생물 질병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관상어 인기에 힘입어 아쿠아리스트로 활동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은 연 1회 실시되며 대학에서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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