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의 가명 결합 정보 활용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데이터는 2021년 10월 신한카드와 SK텔레콤[017670],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함께 개시했으며 최근 금융결제원, GS리테일[007070], LG전자[066570], SK브로드밴드 등 공공·민간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 본 지정을 앞두고 있고, 신데이터 3법 시행으로 가명 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오는 7월에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참여기업을 모든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SK텔레콤, KCB가 보유한 고객은 각각 3천만명, 2천800만명, 4천4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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