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 사업 수행 기업·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는 민간·공공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연결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 과제다.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AI 기반 혁신 서비스(AIaaS) 개발·활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공부문에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 사례를 만들고, 적용된 서비스가 공공 부문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도울 방침이다.
민간·공공에서 보유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운영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18일 열리는 인프라 사업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영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https://www.nia.or.kr) 등을 통해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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