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계약 2025년까지 3년간 연장

입력 2023-04-17 15:00  

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계약 2025년까지 3년간 연장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세계양궁협회와의 후원 계약을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활약해왔다. 이번 후원 재계약으로 현대차의 스폰서십 기간은 10년으로 늘어났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매 홀수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두 대회의 명칭은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각각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가 열린다. 내년 독일 베를린과 내후년 한국 광주광역시에서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후원 기간 열리는 공식 대회에서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통합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세계양궁협회와의 파트너십이 양궁 종목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고, 2005년부터는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 자리를 맡고 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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